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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5일 토요일

[Music] 김광석 - 이등병의 편지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노래에 담긴 김광석의 사연과 함께 부른 노래..
부를때나 들을때나 정말 故 김광석님 노래 중에 목소리에 절로 눈물나는 노래..

우리 아들도 먼 훗날 20년 후 그 때도 시대가 지금과 같다면..
겁먹지 말고 용기 있게, 남자답게 다녀오길..
군대라는 산에서 전우애도 느껴보고, 남자라는것에 희열을 느껴보고,
때론 절망도 느껴보면서, 인내하며 참을줄 아는 어진 사람이 되어 정상에 서 있길 바란다..

용기낼 수 있는 시간은 짧다. 그러나 그 용기를 내지 못해서 후회하는 시간은 더 길다..

[Music] 강우진 - Love


군대 시절..
잠 못 이루던 밤에 늘 듣던 노래..

[Music] 뱅크 - 가을의 전설


찬 공기가 가슴까지 들어올 바람이 불때면
이따금 생각나는 뱅크 노래..

아따~ 저 촌시런 안경하며.. 뮤비 촌시럽군..

[Music] 뱅크 - 가질 수 없는 너


찬 공기가 가슴까지 들어올 바람이 불때면
이따금 생각나는 뱅크 노래..

[Music] 김광진 - 편지



이 노랜, 김광진씨 실화를 바탕에 둔 노래죠..
젊은 시절 김광진씨에게 깊이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둘은 사랑했지만, 미래가 불투명한지..부모님의 결혼 반대와 압박을 못이긴

여자친구는 마지못해 다른 남자와 선을 보게 되지요..
많은 부분에서 결혼이라는것에 충족한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김광진씨는, 이 사실을 알고 그 남자를 찾아갑니다..
화가 난 상태 였지만, 그 남자를 만난 김광진씨는,
여자를 잘부탁한다며 그녀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김광진씨가 보기에도, 같은 남자가 봐도 괜찮은 남자였던것이죠..
본인보다 훨씬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여자는 그 남자와, 김광진씨 두명 사이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 남잔 유학예정이며 같이 떠나자고 했고, 그런 상황에 여자는 마음의 결정을 내려야 했었죠..

여자는 김광진씨를 택합니다..

이유는, 그 남잔 본인 없이도 좋은 여자 만나고 잘 살수 있을 것 같지만, 김광진씨는 나없인 어떻게 살아갈까?라며 걱정을 합니다.

그 여자의 답을 기다린 그 남잔, 여자에게 답변이 오지 않자..본인이 아닌 김광진씨를 택했을을 알게 되죠. 그리고 유학길에 오르며, 한장의 편지를 남깁니다.

후에, 그 편지 한장에 내용이, 현 김광진씨 부인인 그녀의 손에 의해 한곡의 가사로 쓰여집니다. 김광진씨가 곡을 써 노래를 부른 편지 입니다.

사연을 알고 들으면 조금은 더 감정이입이 몰입되지 않을까 하네요..

2012년 8월 22일 수요일

[L.O.V.E] 김미경 교수가 말하는 '여자의 불공정 거래'


[IT Story] AMOLED vs IPS(TFT-LCD)

안드로이드폰은 점점 상호동기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운영체제가 구글 안드로이드 O/S에 종속되고 하드웨어의 주요 부품 마져도 퀄컴에 종속되어 가면서 회사만 다르지 비슷한 스펙을 가진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의 안드로이드폰 제조업체인 삼성전자, LG전자, 펜택스카이는 이 레드오션에서 살아 남기 위해 여러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두뇌라고 하는 AP는 퀄컴에 종속되어 있고 운영체제는 구글에 종속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벽돌같이 길쭉한 디자인은 대변혁을 일으키기 힘든 모습입니다. 왜 예전에 여자들 손거울 같은 휴대폰도 나오고 게임폰도 나오고 별별 모양의 폰이 다 나왔는데 이제는 네모랗고 길쭉한 폰들만 나옵니다. 이렇게 디자인과 AP와 O/S가 똑같다 보니 서로 닮아가고 있습니다. 책 '디퍼런트'에 보면 그런 말이 나오죠. 한 제품의 카테고리가 성숙단계에 들어서면 여러 회사의 제품들이 비슷해진다고요. 지금 이 안드로이드폰 시장이 딱 그 모습입니다.

 하지만 유별하게 다른 방식을 고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디스플레이 액정 부분입니다. 삼성은 줄기차게 AMOLED라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고 LG전자와 펜택스카이는 IPS쪽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IPS쪽은 애플의 디스플레이이기도 합니다. 뭐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해서 다른 디스플레이 같지만 레티나는 마케팅용 이름이고 기술용어로는 IPS디스플레이입니다. 이에 두 진영간의 디스플레이 전쟁을 다루어볼까 합니다. 각 방식의 장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아몰레드(AMOLED)방식이란?

아몰레드(AMOLED)는 '꿈의 디스플레이'이자 미래의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AMOLED 디스플레이의 장점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점도 많은 제품입니다.
기존의 TFT-LCD와 TFT-LCD에 시야각의 단점을 개선한 IPS방식은 백라이트가 있어야 했습니다.
초창기에는 백라이트로 형광등 같은 광원을 사용했는데 전기를 많이 먹었죠. 그 형광등 광원을 LED광원으로 대체한게 요즘 잘나가는 LED TV입니다. TV에 LTE가 촘촘히 박혀있는게 아닌 백라이트를 LED로 써서 전력소비량을 감소한 제품입니다. 이렇게 기존의 디스플레이들은 자체발광은 못하고 뒤에서 빛을 비추어줘야 했습니다. 한마디로 영사기 처럼 필름에 빛을 비추어줘야 스크린에 환한 영상이 나오듯이 백라이트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아몰레드는 박막 사이에 전기를 넣어주면 유기체가 스스로 빛을 냅니다. 제가 이 아몰레드를 처음 본게 2천년대 초로 기억합니다. 삼성전자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디스플레이 발명했다고 엄청나게 좋아했었습니다. 그리고 이 새로운 기술의 상용제품들이 스마트폰 시대와 맞물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몰레드(AMOLED)의 장점
1. 저전력(이론상..)
2. 시야각이 넓다
3. 잔상이 없다
4. 반응속도가 빠르다
5. 백 라이트가 없어서 스마트폰을 얇게 만들 수 있다
6. 명암비가 좋다
환상적입니다. 위에서 말했듯 꿈의 디스플레이이고 언젠가는 아몰레드라고 하는 OLED 방식이 디스플레이를 정복할 것 입니다. 그 시기가 제 예상으로는 2018년경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장점을 좀 설명하자면 먼저 백라이트가 없기 때문에 백라이트 들어가는 두께만큼 얇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자체발광을 하기에 시야각도 넓습니다. 또한 잔상도 없고 반응속도가 아주 좋습니다. 여기에 쓰지 않는 픽셀은 전원을 아예 넣지 않기에 전력소비도 낮습니다. 예를 들어 검은색을 표현할 때 기존의 LCD방식은 검은색도 전기를 먹었습니다. 백라이트는 항상 켜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아몰레드라는 OLED방식은 검은색을 표현할 때 아예 픽셀에 전기를 넣지 않음으로써 궁극의 검은색을 표현하고 이런 이유로 명암비가 뛰어납니다
하지만 이 장점은 이론상 장점입니다. 왜냐하면 검은색은 전기를 넣지 않음으로써 전력소비를 적게 하는 것은 맞지만 흰색을 표현할때 IPS방식보다 두배의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IPS보다 전력소비가 많습니다
이 사실은 해외 유명 인증기관과 대학에서 비교 테스트를 통해서 알려졌습니다.


아몰레드(AMOLED)의 단점

그러나 이 궁극의 디스플레이도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1. LCD 방식 보다 디스플레이 수명이 짧다
2. 색 오버가 일어나고 경계선의 뭉개짐 현상과 색번짐도 있다
3. 아직 기술적인 완성도가 떨어진다
아몰레드(해외에서는 보통 통틀어서 OLED라고 부릅니다)는 기술이 나온지 오래된 기술이 아닙니다. IPS가 90년대 중반 히타치에서 나온 기술인데 반해 2천년대 초중반에 개발된 것으로 기억되는 아몰레드는 나온지 오래되지 않아서 기술적인 성숙도가 아직 IPS로 대표되는 LCD계열에 비해서 좀 떨어집니다
이렇게 기술적인 성숙도가 떨어지는 모습은 수명에서 부터 나타납니다. 언젠가는 LCD패널과 비슷한 수명이 5만시간이 될 날이 오겠지만 지금 현재의 아몰레드의 픽셀 수명은 약 3만시간 밖에 안됩니다.


수명을 늘리기 위한 꼼수로 태어난 펜타일 방식의 아몰레드

보통 디스플레이가 자연의 색을 구현할때는 빛의 3원색인 빨강, 녹색,파랑색을 씁니다. 이 3가지 색이 합쳐져서 수십만색을 내는 것이죠. 그런데 아몰레드 방식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파란픽셀이 다른 픽셀에 비해 수명이 50%나 떨어집니다.
녹색과 빨간 픽셀은 그런대로 수명이 길지만 파란색 픽셀 수명이 확 떨어지다보니 전체적인 제품 수명이 떨어집니다.
보통 스마트폰은 2,3년 쓰는데 2년을 쓰기에는 디스플레이 수명이 간당간당하니 삼성은 불안불안 했고 그 파란색 픽셀의 수명을 늘릴 꼼수를 찾아내게 됩니다.
그 꼼수란 파란색과 빨간색 픽셀 크기를 확 늘리고 RGB라는 빨강-녹색-파랑의 색 배열이 아닌 빨강-녹색-파랑-녹색-빨강-녹색 배열로 배치를 한 펜타일 방식을 선보입니다



이 펜타일 방식을 통해서 아몰레드는 긴 수명을 갖게 됩니다. 생명은 연장했으나 문제가 발생합니다. 전통적인 색재현 방식인 RGB방식이 아닌 파랑과 빨간 픽셀이 녹색에 2배나 크기 때문에 파란색과 빨간색색오버가 발생합니다.
우리고 보통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보고 화사하다고 하는게 바로 이 색오버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색오버가 첫인상을 강하고 화사하고 좋은데 장시간 쳐다보면 눈이 좀 피로합니다.
이런 색오버는 아몰레드는 파란색을 흰색이라고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푸르스름한 느낌이 납니다. 또한 녹색을 공유해서 쓰기 때문에 이미지의 경계선의 색뭉개짐 현상도 일어납니다. 장점이 많은 아몰레드 지만 수명이 IPS로 대표되는 LCD에 비해서 길지 않고 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펜타일을 만들어 냅니다.
녹색을 공유하는 이유는 사람의 눈이 녹색에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인체공학 까지 이용한 기술이 펜타일입니다. 꼼수라고 하지만 저것도 하나의 기술이죠. 또한 과도기적인 기술이기에 언젠가는 사라질 방식입니다. 언젠가 파란픽셀의 수명도 길어지게 되면 펜타일 방식은 사라질 것 입니다. 하지만 색감에 대한 문제 색오버에 대한 문제점은 계속 안고 가야 합니다.
물론 이 단점이 단점으로 느껴지지 않을 분도 있을 것 입니다. 색감 그 따위 감당할 수 있고 그거까지 구분하면서 보냐?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이게 단점이 되지 않을 것 입니다.
이와 비슷한 내용의 기사가 보입니다
이 기사를 보면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2년으로 짧아졌는데 수명을 길게 하기 위해서 펜타일을 선택한 이유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몰레드에도 펜타일 방식이 아닌 RGB방식도 있습니다.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가 그 방식인데요. 그 방식은 색감도 정직하고 IPS와 거의 흡사하던데요. 왜 자꾸 삼성은 푸르스름한 느낌이 나는 펜타일을 자꾸 고집할까요? 저 기사대로 수명 때문일까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쓰는 스마트폰들

자신이 쓰고 있는 스마트폰이 아몰레드인지 IPS인지 모르는 분들 많을 것 입니다.
먼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전 제품이 아몰레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몰레드는 두 방식이 있는데 IPS같은 RGB패턴 방식의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가 있고 펜타일 방식이 있습니다. 저는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방식이 참 좋던데요.
제가 갤럭시S2가 좋았던 것은 RGB패턴 방식의 슈퍼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이 많은 펜타일 방식을 왜 갤럭시S3에 사용했는지 이해가 좀 안가네요. 플러스가 좋은데 펜타일 방식을 사용 했습니다.
아무튼 이 아몰레드라는 OLED기술은 완성형이 아닌 진화형이기에 장점도 많지만 현재는 과도기라서 과도기가 가지고 있는 불안정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뭐 삼성전자가 아몰레드 노래를 부르고 있지만 얼마전 2012CES에서 LG전자가 OLED TV로 대상을 받았듯 LG전자도 OLED 제품 만들고 있습니다. 반대로 삼성전자도 IPS제품을 만드는데 두 회사가 자존심은 있어서 IPS라고 하지 않고 Super LCD2라고 하는 이름으로 HTC ONE X 액정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고 보면 업체들이 기술은 똑 같은데 마치 새로운 기술인양 마케팅용 기술용어를 막 만들어내는군요.
LED TV도 원래는 LED광원을 쓴는 LCD TV인데 언젠가 부터 마치 대단한 업그레이드인양 하잖아요.

 
LG전자, 애플의 IPS 방식이란?
IPS는 전통적으로 LG전자가 밀고 있는 방식이자 애플과 팬택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바로 이 IPS방식입니다. 뭐 애플이 만든 색다른 디스플레이가 아닌 레티나는 마케팅을 위해서 만든 용어일 뿐입니다.
이 IPS방식은 이미 우리가 매일 평면 모니터를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RGB패턴이 촘촘히 박힌 액정에 백라이트가 빛을 쏘는 방식이죠. 스스로 빛을 못내니 백라이트가 뒤에서 쏴줘야 합니다. 이런 방식을 통틀어서 보통 LCD방식이라고 합니다.

LCD방식은 TFT-LCD방식이라는 TN계열과 IPS계열과 나뉩니다. 초창기의 LCD는 TN계열이고 지금도 저가 모니터들은 TN계열을 씁니다.  TN패널의 단점은 시야각이 단점입니다. 지금 보고 있는 모니터를 위,양옆에서 내려다 봐서 화면이 제대로 보이지 않으면(까맣게) TN패널입니다.
IPS는 이 TN패널의 시야각의 단점을 해결한 제품입니다. 자세하게 설명하면 머리 아플 것 같아 이 정도로만 하겠습니다. 시야각이 좋은 즉 상하좌우에서 봐도 정확하고 제대로 보이는 방식이 IPS입니다.

IPS방식의 장점

1. 정직한 색감이 우수하다
2. 시야각이 좋다
3. 가독성이 좋다
4. 저전력
5.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장점은 크게 색감과 시야각입니다. 아몰레드의 장점보다는 숫자상으로는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아몰레드의 장점중 일부는 완성형이 아닌 진화형이이고 IPS는 완성형입니다.
IPS는 90년대 중반 히타치에서 나온 기술로 완성도가 높은 기술입니다. 최근에 모니터 쪽에서 IPS바람이 먼저 불었고
스마트폰에도 IPS 바람이 불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모니터는 광시야각이 그렇게 필요 없습니다. 모니터를 위에서 내려다 보거나 누워서 PC를 하지 않는 이상 가격이 싼 TFT-LCD를 써도 됩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은 이리저리 각도를 달리해서 볼 경우가 많기에 IPS가 좋습니다.
스마트폰 쪽에 IPS 바람을 일으킨 것은 애플 아이폰4입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우며 눈의 인지수준을 넘어선 해상도라고 대대적인 광고를 했죠.

IPS는 전통적인 RGB패턴 방식의 픽셀순서를 사용합니다. 빨강-녹색-파랑 순서를 사용하기에 색감이 정직합니다. 하얀색을 하얀색으로 표현하죠. 화이트밸런스가 정확하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고해상도 제품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해상도 면에서 아몰레드 제품들 보다 한수 위입니다.

얼마전 LG전자는 440PPI를 지원하는 초고해상도의 5인치 스마트폰 패널을 공개하면서 해상도 종결 선언을 했습니다.
아이폰4S가 326PPI인데요. 400대를 확 넘어가 버렸네요.
이 400대 PPI제품을 TN계열의 베가LTE폰에서 봤는데 300대 와는 또 다른 차원이었습니다. 선명함을 넘어서 실제 물체가 있는 듯한 착각을 들 정도였습니다. 다만 TN계열이라서 시야각이 아쉬웠고 팬택은 TN에서 IPS로 갈아 탑니다.
IPS는 색오버가 없습니다. 다만 명암비가 아몰레드 보다는 떨어져서 눈에 확 들어오는 느낌은 없고 차분한 모습입니다. 아몰레드가 20대의 젊음의 활기가 느껴진디면 IPS는 3,40대의 노숙함과 점잖음이 느껴집니다.
웹 페이지 가독성도 무척 좋고 줌인 줌아웃해도 색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우직하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입니다. 아몰레드에 비해 장점은 많이 않지만 단점도 딱히 없습니다.

물론 IPS는 언젠가 아몰레드라는 OLED방식에 밀려서 사라질 것 입니다만 지금 현재로써는 가장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디스플레이 방식입니다.

IPS의 단점
1. 패널 두께가 아몰레드에 비해 두껍다
2. 명암비가 아몰레드에 비해 떨어진다
아몰레드의 장점이 IPS의 단점이죠. 얼마전에 본 OLED TV를 보니 검은색이 정말 시커멓게 보여서 살아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게 다 무한대의 명암비를 가진 OLED의 장점입니다.
IPS 디스플레이를 쓰는 스마트폰들

LG전자의 스마트폰과 펜택스카이,KT-TECH 테이크,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가 IPS디스플레이를 사용합니다.
특히 LG전자는 IPS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죠.


미래의 디스플레이 아몰레드 VS 현 챔피언 IPS

아몰레드는 장점이 많은 디스플레이이고 언젠가는 세계 정복을 할 디스플레이입니다. 하지만 현 챔피언은 IPS입니다.
시안성이나 전력소비나 색재현력, 해상도, 색감면에서 앞습니다. 물론 이 앞섰다고 수치상으로 말해도 실질적으로 우리가 아몰레드나 IPS를 들여다 보면 그게 그거 같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장시간 두 제품을 쳐다보면 차이점이 매직아이 처럼 도드라져 나올 것 입니다.
하지만 이게 정답이라고 말 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고 주관이 다르니까요. 누군가에게는 IPS가 좋다고 하고 누군가는 아몰레드의 화사함이 좋다고 할 수 있으니까요. 언젠가는 아몰레드로 정답이 정해지겠죠.
아몰레드는 아직도 진화중인 디스플레이이고 IPS는 이미 기술이 성숙단계에 접어들어 단점이 많지 않은 제품입니다.
아몰레드는 좋고 나쁨이 많은 제품이라면 IPS는 좋은 점도 나쁜점도 많지 않는 점 잖고 안정적인 제품입니다.
디스플레이 전쟁은 올해를 지나 몇년 동안 계속 될 듯 합니다. 아몰레드가 또 한번의 진화를 하기 전(파란 픽셀 수명 연장)까지는 IPS와 혈투를 계속 벌일 듯 하네요. 아몰레드가 진화하면 IPS도 진화하겠죠. 그러다 어느순간 둘이 섞이게 될듯 합니다.

2012년 8월 20일 월요일

[Windows] Windows 7 에서 Oracle 10g 설치

Windows 7에서 Oracle 10g Client 설치시 javaw.exe 오류시 아래와 같이 실행

1. Client 설치파일 전체를 특정 폴더에 복사한다.
2. response 폴더의 clientadmin.rsp파일의 ORACLE_HOME과 ORACLE_HOME_NAME을 수정한다.

#------------------------------------------------------------------------------
#Name : ORACLE_HOME
#Datatype : String
#Description: Complete path of the Oracle Home.
#Example : ORACLE_HOME = "/product/10.2.0/client"
#------------------------------------------------------------------------------
ORACLE_HOME="c:\oracle\product\10.2.0\client"

#------------------------------------------------------------------------------
#Name : ORACLE_HOME_NAME
#Datatype : String
#Description: Oracle Home Name. Used in creating folders and services.
#Example : ORACLE_HOME_NAME = "OraClient10ghome1"
#------------------------------------------------------------------------------
ORACLE_HOME_NAME="GM_Oracle"

3. CMD에서 아래와 같이 명령어 실행
  - setup.exe -silent -responsefile [해당경로]\response\clientadmin.rsp

4. 설치 중간에 보안경고 창이 뜨는데 차단 해제를 선택한다.




5. 설치 완료 메시지 확인 후 엔터를 치면 완료된다.

출저 : http://blog.leestory.com/431


2012년 8월 2일 목요일

[Windows] 즐겨찾기. 바탕화면. 배경이미지 폴더 변경

  • 즐겨찾기 폴더 바꾸기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Shell Folders 에서 Favorites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User Shell Folders 에서 Favorites HKEY_USERS\.DEFAULT\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User Shell Folders 에서 Favorites

  • 바탕화면 폴더 바꾸기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Explorer\User Shell Folders에서 Desktop

  • 배경화면 이미지 폴더 바꾸기 HKEY_LOCAL_MACHINE\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에서 WallPaperDir

2012년 8월 1일 수요일

[T.E.D] 탈리 샤롯 - 낙관주의적 편견

[Media] 테리 모어 - 우리는 왜 모르는 것을 'x' 라고 쓸까요?

[Issue] 2012 London Olympic


나는 태권도를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했다. 잠깐 이었지만 사범도 해보고, 군대에서 조교도 했었다.
약 12년간 태권도를 했었다. 오랫동안 했지만, 다른 기관과의 원정 겨루기..그리고 '시'대회 나가서 2위
입상한것이 전부다. 선수? 생각도 관심도 없었지만, 난 상대를 가격을 했을때의 타격감이 너무 좋았다.
비로 관내 체육관이 전부였지만 크던, 작던 마다하지 않았다. 발차기가 안되는 사람들은 제외하고 말이다.
생각해보면 한 여름 그 작은 대회를 위해 위해 땀 빼고 훈련했던것 생각하면 나름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작은 대회라 해도 당시 우리학교 태권도부, 각 고등학교에 선수생활 하던 친구들도 많았기에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 체중관리가 너무 힘들었다.. 남자 고등학교 체급으로 플라이 및 밴텀(이 체급은 스피드가 엄청났다.)급
맞추려고 말이다. 체중관리는 정말 죽음이었다. 고작 3개월 훈련했지만 그때의 3개월은
운동 시작한 이래 제일 힘든 때였다.....물만 마시며 체중 유지하고, 훈련을 소화한다는건 무 힘든 과정이었다.

회사 대표님과 우연히 식사도중 이런 이야길 듣게 되었다.'최근 올림픽의 판정 등의 문제가 유럽경기의 악화,
그리고 아시아의 경제력 향상 그로 인한 동양인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스포츠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을까?' 라는..
사실 나도 그전에 한국선수단장이 'IOC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 라는 의견을 듣고나서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
스포츠라는것이 외압이 없어야 하며, 스포츠 정신, 선수 개개인의 능력의 절대적 존중, 편파 판정의 금지 등
이전에도 그래왔으며, 그랬던것이 현재 해가 서쪽에서 뜨는듯, 대한민국 반대편에서 일어나고 있다.
바뀌었나? 환경이 바뀌었다? 이 또한 바뀔수가 있다?
대표님 말을 곁들이면 어느 책 내용 중, 어떤 철학자?가 어느 마을을 지나던 길에 정시가 되면 종을 치는

사람에게 '지금이 몇시인지'를 어떻게 알고 종치는것인가요? 물었더니, 매일 종 칠 무렵 양떼?를 몰고?
지나가는 사람을 보며 종을 울렸다고 한다. 다시 양치기에 물으니, 자신은 다른 어떤 모습, 존재(자연환경 등)를
보며 그 시간에 양을 몰고 나간다고 하였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옛날이야 자연친화적으로 살았기에,
현재가 몇시인지도 자연 현상을 보며 판단하고 자연환경이 이치였고 진리라 믿고 살아왔던 것일 것이다.
해시계를 만들었던 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자연환경이 변하고 있고, 원주민이 아닌이상 요즘 과연 누가
자연환경을 보고 사는가?... 변했다. 그 변화속에 인간생활도 변해야 했다...

다시 말해 스포츠도 이전에 말하던 '스포츠 정신'이 어느 새 변질 되어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가까운 이유로, 최근 유럽 각 나라의 금융문제로 인한 경제력 하락과, 
급격히 성장하는 아시아의 경제력,
군사력(세계적으로 중국, 미국 등 우위)의 약화, 유럽에 대한 세계적 이미지, 그동안 쌓아온 유럽연합 힘,
명성 등이 약화 되면서,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극복해보고자, 유럽인의 대한 위상?과 이미지 개선을
조금이나마 높이고자 신성했던 스포츠계라도 우위를 점하고 싶었던 유럽이 아니었을까? 마치 어린 아이들
말 싸움에서 자주 볼 법한 "까불지 마라" 처럼 말이다. 아니어야 하는데 현재 지구 반대편에서 진행중이다.
그러니!! 우리도 바뀌어야한다. 예전에야 입에 풀칠하기 바쁜 어려운 생활고에 그져 국력이 약해 힘없고,

힘이 없는 그 틈 속에서도 선수 개개인의 피와 땀을 흘린 노력과 실력/정신력 하나로 세계적으로
국가적 위상을 떨치고 있었다. (박지성, 김연아 등..그외 모든 선수들..) 이제는 다르다.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고, 경제력과 군사력이 뒷받침 되고 있다. 그런데도 대한체육회장, 한국선수단장 등이
아직도 입에 풀칠하기 바쁜듯 힘 없이 말한마디 라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위에서 말했듯 4년간
피땀흘려온 노력의 성과가 본인실력의 문제로 패배가 되는것이 아닌 'IOC위원의 존중'으로 져야 한다 말인가?
그건 피해자에게 '네가 당한 피해정도는 감수하고 받아들여라' 하는 것과 뭐가 다를까? 당신네들이
보상해 줄 것도 아니면서...
신아름 선수의 말처럼 '지난 4년간 노력했던 시간보다, 당시 1초, 이후 1시간이. 그때 시간보다 더 힘들었다'는
것처럼 선수들의 노력은 무엇으로도 보상받지 못한 서러움, 의지력 상실, 무기력함에 노력 따위는
하고싶지 않을것 같다...결국 '스포츠 정신' 따위의 의미는 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극단적인 생각이지만, '개최국' '올림픽 정신'에 대해 다시 생각 해 보게 하는 이번 올림픽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