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얘기를 너희에게 천 번쯤 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말을 시작하는 코치를 봤다. 선수들 반쯤을 졸고 있는 게 보였다. 상상력을
동원해 좀 더 다른 스토리를 전달해야 한다. 이탈리아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 공연을 본 적이 있다. 클래식 공연은 그 때가 처음이었다. 한
파트가 시작하고 한 파트가 멈추는 오케스트라를 보고 조화와 팀워크를 생각하게 됐다. 선수들에게 오케스트라가 얼마나 완벽한 팀을 이루는지 설명한
기억이 있다.
난 상대 주축 선수 1명 또는 2명에만 집중한다. '누가 프리킥을 차는가' '누가 볼 점유율이 높은가' '누가 가장
도발적인가' 그 1~2명을 빼곤 우리 팀 전술에만 신경 쓴다.
전반이 끝나고 피치에 다시 서기까지 8분이란 시간이 있다. 이 때가
가장 중요하다. 이기고 있을 땐 모든 게 쉽다. "만족하지 말고 집중하라"고 하면 된다. 반면 지고 있을 땐 반드시 임팩트를 줘야 한다. 전반
종료 몇 분 전부터 난 선수들에게 무엇을 말할까 집중적으로 고민한다. 거의 무아지경이 될 수준이다.
지난 시즌 우승을 놓친 걸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난다. 하위팀 블랙번이 우리를 홈에서 이길 줄 누가 상상했겠나. 에버튼에게 4-2로 이기고 있다가 7분 남기고 동점이 될
줄 누가 알았겠나. 내 마지막 바람은 '맨체스터 시티에게 두 번 다 패하지 말자'였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리그보다 더 큰 대회다. 하지만
거기서도 난 그룹 스테이지에서 제외되는 큰 실수를 했다. 젊은 선수들을 너무 많이 기용한 것이다. 다시는 그 따위 모험을 안 하겠다고 다짐했다.
글레이저 구단주는 대개의 경우 나를 지지해주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많은 클럽들이 선수들을 자극하기 위해 감독을 자주
교체한다.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축구 매니지먼트는 결국 선수에 관한 일이다. 감독들 대부분 "내가 뛰면 너보다 더 잘 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선수들 역시 "내가 감독하면 너보다 더 잘하겠다"고 생각한다.
새로 부임한 감독 99%는 살아남기 위해 이겨야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전 클럽에서 경험 많은 선수를 데려오기도 한다. 하지만 난 그 선수보다 클럽 자체의 구조를 다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초(foundation)가 필요하다. 그 팀의 어린 선수들을 눈여겨보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다. 나이에 따라 선수는 세 부류가 있다. 30대
이상, 23~30세, 23세 이하. 어린 선수들이 성장시키고 그 사이 조직화된 베테랑들의 수준에 단기간에 맞추는 게 내 아이디어다. 그동안
열심히 해준 선수를 내보내는 게 가장 힘들다.
주제(무리뉴)는 아주 지적이며 카리스마 넘치고 게다가 잘 생겼다. 나도 그가 가진
대부분을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외모만큼은 아니다. '우린 이긴다' '난 스페셜 원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에 충만해 있다. 난 그 정도까지
얘기하지 못한다. 스코틀랜드 사람의 성격이랄까. 펩 (과르디올라) 역시 인상적인 사람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변화를 주도했다. 그들 모두 재능을
타고 났지만 노력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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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2012년 12월 3일 월요일
[Books] IT Governance
요새 열심히 읽고 있는 책. 기업에서의 IT부분이 '필수'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경영과 IT의 융합에 도움이 될 책이다.
과정의 Frame의 변화는 크게 없더라도,
IT환경의 변화와 예측 그리고 프로젝트 도입시 경영진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역할에 대한 구분, 성과관리 위주로, 읽으면 좋을듯 하다.
단점, IT전문 용어가 빈번히 나오므로, 책 읽는 도중 관련 단어 찾아보고 이해하며 읽어 나가야 함!
2009년 말에 발간된 책이라는거~ ㅠ_ㅠ
실무자 보다, 컨설팅쪽 SI영업 담당자가 읽으면 더 좋을책이며,
IT에 대한 혁신적 사고를 갖지 못하는, 아니 갖기 어려운 기업 경영진에게 필히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경영과 IT의 융합에 도움이 될 책이다.
과정의 Frame의 변화는 크게 없더라도,
IT환경의 변화와 예측 그리고 프로젝트 도입시 경영진과의 마찰을 줄이기 위한,
역할에 대한 구분, 성과관리 위주로, 읽으면 좋을듯 하다.
단점, IT전문 용어가 빈번히 나오므로, 책 읽는 도중 관련 단어 찾아보고 이해하며 읽어 나가야 함!
2009년 말에 발간된 책이라는거~ ㅠ_ㅠ
실무자 보다, 컨설팅쪽 SI영업 담당자가 읽으면 더 좋을책이며,
IT에 대한 혁신적 사고를 갖지 못하는, 아니 갖기 어려운 기업 경영진에게 필히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
[PS] Active Directory 가입된 PC에게 정책적용 명령어 한꺼번에 실행(GPupdate.exe /Force)
보통 회사에서 정책을 변경 한 후, 직원들에게 적용 시킬때,
일일이 부서 및 직원들에게 GPupdate.exe /Force 명령어를 실행도록 부탁 하는것은 현실적으로 무리한 일이다.
이때, Window Remote Management 서비스를 이용하여 PowerShell 명령어를 사용함으로써,
수십대, 수백대의 컴퓨터에 명령어를 강제집행(?) 할 수 있다.
앞서 WinRM 서비스를 참고 한 뒤,
다음과 같이 명령어를 실행~!!
ForEach-Object {Invoke-Command -Computername $_.DnsHostname -Scriptblock
{gpupdate.exe /force}} 를 알아두어야 한다.
ForEach는 처리 속도면에서 좀 느리다. 좀 더 빨리 처리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하면 좋다.
자료 참고: http://powershell.kr/ 이용식 강사님
일일이 부서 및 직원들에게 GPupdate.exe /Force 명령어를 실행도록 부탁 하는것은 현실적으로 무리한 일이다.
이때, Window Remote Management 서비스를 이용하여 PowerShell 명령어를 사용함으로써,
수십대, 수백대의 컴퓨터에 명령어를 강제집행(?) 할 수 있다.
앞서 WinRM 서비스를 참고 한 뒤,
다음과 같이 명령어를 실행~!!
- Get-Adcomputer -Filter * | ForEach-Object {Invoke-Command -Computername $_.DnsHostname -Scriptblock {gpupdate.exe /force}}
ForEach-Object {Invoke-Command -Computername $_.DnsHostname -Scriptblock
{gpupdate.exe /force}} 를 알아두어야 한다.
ForEach는 처리 속도면에서 좀 느리다. 좀 더 빨리 처리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하면 좋다.
- Invoke-Command -ComputerName (Get-ADComputer -Filter * | Select-Object -ExpandProperty Name) {gpupdate.exe /force}
위의 두 명령어에 대하여 앞에 Measure-Command { }을 해서 TotalMilliseconds를 보면 처리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 Measure-Command {Get-Adcomputer -Filter * | ForEach-Object {Invoke-Command -Computername $_.DnsHostname -Scriptblock {gpupdate.exe /force}}}
- Measure-Command {Invoke-Command -ComputerName (Get-ADComputer -Filter * | Select-Object -ExpandProperty Name) {gpupdate.exe /force}}
한가지 더, 위의 명령어들은 DC내 모든 PC를 통합하여 설정을 내린다.
이때, DC로 등록되어진 본 서버에게도 명령어가 내려가므로 에러 표시가 나올 수 있다.
원하는 개체에(예:부서)만 해당명령어를 내리고 싶을땐, 아래와 같이 해준다.
- ICM -Computer (Get-ADComputer -Filter * -SerchBase "OU=abc, DC=xyz, DC=COM" | Select-Object -ExpandProperty Name) {GPupdate.exe /Force}
자료 참고: http://powershell.kr/ 이용식 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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