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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8일 목요일

[G.writing] 수능 D-day, 딸에게 남긴 어머니의 한마디

오늘은 수능 D-Day..
많은 부모가 자식들을 수능시험장으로 보내면서 울먹거리는 반면,
어떤 어머니가 딸에게 남긴 한마디...

" 미안하다 딸!
나는 너 수능보러 가는데 전혀 눈물이 안났다.
지난 3년간 아침일찍 저녁늦게 데리러 다니느라 나도 힘들었다.
오늘부로 해방이라니 기쁘다.
잘보면 네덕이고 못보면 남탓하지 말고
실력대로만 보고 나와서 실력대로 대학가서
하고픈일하면서 소박하게 살거라
정말 착하고 성실한 놈으로 신랑이나 잘 골라와라.
나쁜길로 안가고 비록 뛰어난건 아니지만 그래도 열심히
공부했던 네가 고맙고 자랑스러울뿐이다.
- 사람은 공부로 사는게 아니라 사랑으로 사는거란다 - "
사랑한다 "내 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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